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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31세에 '4억 연봉'을 자랑하는 사연자가 전신 마비가 올 수 있는 희귀병 '밀러피셔 증후군'의 아픔을 전했다.
그러나 사연자의 결혼을 어렵게 하는 것은 희귀병. 첫 선을 봤을때 과거 병력으로 상대 모친이 반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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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완치된지 15년이나 된 사연자는 "완치 판정은 1년 안에 받았으나, 독한 약물 후유증으로 일상 돌아오는데 긴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이어 "아직 원인은 알 수 없는 병이다, 유전되거나 재발이 되지 않지만 결혼하려니 흠이될까봐 걱정이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미안한데 꼭 그거 때문은 아닐 것"이라 말하며 "너가 너무 좋고 이상형에, 연봉 4억이면 희귀병 병력 등 상관 안 할 것"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랑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서장훈은 "그 만큼 그냥 널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팩폭'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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