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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가 이혼 이야기에 씁쓸해했다.
동상에 걸린 듯한 분장을 한 김구라는 "카페 창업을 앞두고 등산에 갔다가 동상에 심하게 걸려서 따뜻한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차가운 얘기가 나올 수 있다. 현실에 정말 뼈를 때리는"이라며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그리는 "난 카페 직원이고, 아빠는 사장이다"라며 "나도 아무래도 DNA가 있다 보니까 허무맹랑하게 따뜻한 얘기는 안 나온다. 그런 같은 사람끼리 창업한 카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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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라이머가 "회사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봤다"며 회사 운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를 들은 그리는 "얼마냐", "좀 호구셨을 거 같다"며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기도.
또 김구라는 "두분 다 경쟁적으로 방송을 열심히 하더라", "서로의 잘못이 아니다" 등 라이머와 안현모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라이머는 "이혼 이야기만 계속하는 거 같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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