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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렇게 아이들 살뜰하게 챙기는데…."
박지윤은 "첫날은 비가 촉촉하게 내려서 호텔 라운지에서 맥주랑 허기 좀 채우고 슬슬 구글맵 켜고 나가서 딸의 위시리스트인 화장품 쇼핑, 산리오 쇼핑, 글리코상 차례로 격파하고 포토존은 내일도 다시 오기로 하고 힘들다는 아들은 어르고 달래며 편의점 들러 하루를 마감합니다"라며 "어디고가 중요한가요? 그냥 같이 새로운 곳을 경험하고 느껴본다는 거 자체가 아이들 어릴 때부터 여행 많이 다닌건 진짜 후회 안 해요! 내일도 파이팅 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박지윤은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저는 양뺨 꼬집으면 보겠다.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 달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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