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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딴 생각 하지마."
과거 동기준과 연인 사이였던 최라희는 남편의 심각한 의처증으로 인해 이혼을 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동기준과 자신의 사진을 본 뒤 의처증이 생겼다고 했다.
그러나 최라희의 남편은 동기준을 본 적도 없으며, 이혼은 생각도 없다고 주장했다. 최라희의 남편은 "아내가 의처증 이야기를 하더냐. 아내는 조회수를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매주 후원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과 식사를 하는데 내가 잠깐 의심한 적이 있다. 헛소문인 걸 확인한 뒤 더 이상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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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김사라에게까지 들켰고, 김사라는 최라희가 아닌 최라희의 남편에게 이혼을 설득했다.
최라희 남편은 잦은 부상으로도 솔루션 팀의 의심을 받았으나, 이와 관련해서 침묵을 지켰다.
이에 솔루루션 팀은 최라희에게 스폰서가 있다고 의심하고, 후원금을 가장 많이 내 식사권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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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사라는 동기준의 노트에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걸 보고 "여기 왜 내 이름이 있어? 솔루션에 온 다른 이유는 없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동기준을 오해했다.
김사라는 동기준이 급하게 따라오자 "여기 진짜 왜 온 거야? 내 옆에 있어야 노율성한테 접근하기 쉬우니까? 아, 그래서 3개월이면 된다고 했구나"라며 "물어봐. 아는 건 뭐든 말해줄게. 그럼 지금이라도 끝내면 되겠네"라며 분노했다.
이에 동기준은 "노율성 얘기라 조심스러워. 그래서 알리지 않은 거야"라며 해명했다.
김사라는 동기준의 말을 들은 채 않고 테라스로 간 순간, 그 순간 자신의 사무실 앞에 차를 댄 노율성을 발견했다.
김사라를 따라온 동기준은 "내가 여기 왜 왔는지 정말 모르겠어? 딴 생각하지 마"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김사라는 노율성을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그래. 좋아. 그럼 동변호사도 딴 생각하지마"라며 동기준에 입을 맞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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