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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린이 '현역가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린은 '현역가왕'을 통해 발라드가 아닌, 트로트 장르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연을 끝까지 완주한 그는 "원래도 무대를 많이 무서워하는 편이어서 매 순간 떨렸던 것 같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가수로서 좋은 무대를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무섭지만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공존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점점 회차가 지나면서 즐겁게 봐줬다. 또 가수 친구들도 '현역가왕' 무대를 보고 TOP7 멤버들 노래 다 잘한다고 칭찬을 해줬다. 경연 기간 내내 너무나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무대 준비를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린은 "트로트라는 장르에 있어서는 문화적인 교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트로트의 팬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