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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제이홉은 각 도시에서 팝핀(Popping), 하우스(House), 힙합(Hiphop), 락킹(Locking) 등 여러 스트리트 댄스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댄서들과 직접 만났다. 그는 거리에서 '춤'으로 소통하고 배움을 찾아 가는 과정에 대해 "심장이 뛰죠. 감회가 너무 새롭고…춤뿐만 아니라 인생이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로 배우는 과정 중 하나"라고 말한다.
제이홉은 또한 "결국 노래와 춤으로 답이 나오더라고요. 우리가 지금하고 있는 것을 사랑하고 즐기면서 행복하게 춤추면…"이라는 고백으로 춤을 향한 애정과 긍정적 에너지를 드러낸다. 트레일러에는 제이홉의 프리스타일 댄스와 각 도시의 아름다운 경치가 담겨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영상 말미에 박힌 '크리에이티드 바이 제이홉'이라는 문구는 제이홉이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엄청나게 공을 들였음을 시사한다.
'홉 온 더 스트릿'의 첫 화는 28일 0시 공개된다. 영상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 240개 국가/지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다큐멘터리 첫 화 공개 다음 날인 3월 29일 오후 1시에는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릿 볼륨1'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신보의 타이틀곡 '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은 제이홉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담은 곡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