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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임수향이 톱스타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주·조연 배우들도 합류해 완벽한 시너지를 더할 예정. 임수향과 지현우를 비롯해 차화연, 박상원, 이일화, 윤유선 등이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임수향은 어릴 적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 아역부터 험난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톱배우 박도라로 분했다. 그는 "감독님께 제목을 '미녀와 순정남'으로 정말 가시는 거냐고 물어봤다(웃음). 미녀를 맡은 입장으로서 너무 부끄럽더라. 저 역시 제목이 너무 직관적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 듣다 보니 안 잊혀지더라. 얼마전에 시장에 갔는데,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미녀와 순정남'을 기억해 주시는 걸 보고 제목이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