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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소희가 이번엔 조작 사진으로 몸살을 앓았다. 허위 내용을 유포, 한소희를 비난 대상으로 끌고 가려 했던 움직임에 비난이 이어졌다.
한소희는 지난 27일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해온 그였지만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 후폭풍으로 SNS 활동을 잠시 접어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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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이미 최근 한차례 큰 홍역을 치렀다.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류준열과 7년 열애한 전 연인 혜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류준열과 한소희 사이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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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소희는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공개하며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 혜리에게 맞대응했고 다음날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 "류준열과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다.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고 기사가 11월에 나왔다고 들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 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소희가 밝힌 류준열, 혜리의 결별 시점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며 논란은 가중됐고 칼 든 강아지 사진을 올린 점에 대해서도 비난을 받았다. 혜리도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한소희를 향한 비난은 이어졌다.
결국 소속사가 악플에 강경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건만 이번엔 선 넘은 조작 사진까지 나와 보는 이들까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