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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떡상했다."
김지훈이 1억5천만원에 분양받은 45억 성수동 아파트를 이특도 초저가에 입성했다니 얼마나 이득을 본 것일까. 반면 김희철은 두달만에 팔았는데, 그뒤에 2배 이상 올랐다는 사실도 언급됐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다는 이특은 "5년 전부터 공부 좀 해 보자 싶어서 녹화 끝나고 부동산 공부를 했다. 직접 거기까지 가서 상권도 살펴 보고 그랬다"라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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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은 "이슈가 안 된 건 제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다"고 겸손하게 말하면서 "그 당시 어머니가 '이거 있대. 한 번 가서 보자'고 해서 봤는데 너무 좋더라. 동해랑 은혁 김희철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초창기 입주해서 재미봤네"라며 놀라워했는데, 단 김희철은 입주 두 달만에 입주 스트레스로 다시 이사를 했다고.
김희철은 "이특이 '희철아 팔지 마'라고 말렸는데 못 버티겠어서 팔 수 있는 시기가 되자마자 정리했다"면서 "지금은 랜드마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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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타까운(?) 사실은 이 아파트가 김희철이 팔았을 때보다 2배 이상 올랐다고.
이특은 이를 두고 "떡상했다고 한다"고 자랑했고, 김구라는 은혁, 동해까지 이 떡상 이익을 봤다는 말에 "(이특이) 귀인이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앞서 배우 김지훈은 웹예능 '아침먹고 가'에 출연해 자택 성수 트리마제를 1억 5천만 원에 최초 분양받았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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