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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공개 직후 톱10 시리즈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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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카와 쇼 감독은 "이번에 '기생수: 더 그레이'?같은 경우에도 기존 연상호 감독의 오프닝과 유사하게 스타디움에 기생생물이 낙하하고 누구나 다 보고 있는 앞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그걸 본 순간부터 이 작품은 끝까지 볼 거라고 마음먹었고 한 번에 끝까지 보게 됐다"고 밝혔다.
장르 전문가들인 코지마 히데오와 유수 감독들로부터 호평 일색의 반응을 끌어낸 '기생수: 더 그레이'?는 기생생물이 인간의 뇌를 장악해 신체를 조종한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철학적인 메시지로 30개 이상의 지역과 국가에서 누적 판매 2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기생수'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낸 연상호 감독의 독창적인 시선과 상상력은 물론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기생수: 더 그레이'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