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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변화에 감격했다.
또한 선생님으로부터 수업 시간에도 집중력이 좋다는 칭찬을 들었다면서 "어쩌다 억울한 일이 있으면 싸우지도 않고 화내거나 큰소리 내지도 않고 호흡을 해가며 참고 조절하는 게 보인다 하시더라고요. 오히려 모범생이라는 우경이!!! 왜 금쪽이에 나왔는지 모르시겠다며"라고 전하며 감격했다.
이지현은 "오늘 통화는 분명 너무너무 기쁜 내용으로 가득했는데 제 눈에서는 눈물이 나더라고요. 너무 기뻐서요. 우경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이 착해지고 모든 면에서 좋아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작년 초까지만 해도 주의할 점들이 있었는데...그 새 더 성장했나 봐요"라며 아들의 변화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이래서 엄마는 또 힘을 내어 울트라 슈퍼파워 원더우먼이 되어 육아를 할 수 있나 봐요. '내 아이가 커서도 저러면 어쩌지?'보다는 믿고 기다려주는 만큼 아이는 성장하는 거 같아요"라며 "빌 게이츠가 되어 기부왕이 되겠다는 우경이. 헬리콥터에 맛있는 음식들과 장난감을 잔뜩 싣고 매일 아프리카로 헬기를 보내겠다는 우경이의 꿈이 이뤄지는 그날이 오길 엄마는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두 자녀를 양육 중이다. 2022년에는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아들 우경 군의 ADHD 증상을 털어놓으며 오은영 박사로부터 육아 솔루션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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