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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故송해의 장례식장을 가장 먼저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재벌 총수, 법정 스님 등 각계각층 사람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유재철은 2022년 고인이 된 방송인 송해의 장례도 담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철은 "두 분이 제일 처음에 오지 않았냐. 그때 내가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상관없이 어린 애들도 오고, 나이 드신 분도 오고 그렇게 많은 분이 참여한 건 처음 봤다"며 장례식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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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철은 "송해 선생님도 마지막 표정이 편안하셨다"며 "장례지도사 30년 동안 그런 어른이 자꾸 한 분씩 떠나시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고 송해는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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