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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정준호의 아내이자 방송인인 이하정이 백내장 수술을 고백했다.
그는 "눈이 조금 약한데 백내장 초기"라며 "20년 전 라식 수술을 했는데 고도근시였고, 약한 눈에 강한 방송 조명을 직접적으로 받으니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콘택트 렌즈를 착용했지만 나이가 드니 건조증이 와서 괴롭고 노안까지 와서 눈이 힘들었다"며 "안과에 검진을 갔는데 백내장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2011년 정준호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