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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최근 아내이자 개그우먼 이은형의 임신 소식을 알린 개그맨 강재준이 결혼 7년 만에 '리스 부부' 오명을 탈출한 근황을 공개한다.
강재준은 이은형의 임신으로 '리스 부부(?)' 오명을 벗으며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은형이 임신 8주 차에 자신에게 초음파 사진을 건네며 임신 사실을 알렸는데, 처음엔 처형의 임신인 줄 알았다고. 그러나 이전과는 다른 느낌에 그제야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어서 오열했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7년 만에 '리스(?) 부부'를 탈출한 노하우를 공개했는데, 비의학적인(?) 임신 노하우에 김구라는 "무슨 그지(?) 같은 소리야~"라며 황당해했다. 강재준은 "25kg 감량 후 '정자왕' 김구라에 견줄 만큼 뛰어나다는 (비뇨기과 의사의) 말을 들었다"며 자랑했다.
오늘 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