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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준이 다른 대표와 공동 대표로 헬스장을 공동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준이 아지트인 소속사 사무실을 찾은 일상이 그려졌다.
매니저는 "이준 씨가 굉장히 효율 최적화 사람이다. 생활 패턴이 최적화된 효율에 맞춰있다. 시간 낭비, 돈 낭비하는 걸 싫어한다. 하나를 사더라도 평생템을 찾는다"고 했다.
이준은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고, 바로 물로만 머리를 감았다. 이어 면도 크림 없이 일회용 면도기로 면도까지 마무리하며 외출 준비를 끝냈다.
이준은 "감은 것 같지 않냐. 오늘도 이러고 왔다. 티 안나지 않냐. 냄새 맡아보실래요?"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에 유병재는 "처음에는 헤어 제품 냄새 났는데 나중에 2차로 난다"며 인상을 써 웃음을 안겼다. 이준은 "전날 감았다. 나는 자기 전에 감는다"며 "수건은 계속 쓸 수 있지 않나. 10일도 넘게 쓸 수 있지 않냐"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건 걸레다"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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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어머니랑 같이 살던 집인데 어머니가 분가 하시면 공간들이 남게 됐다"고 했다.
이준은 "소리에 예민한 편이다. 집을 사드렸다. 혼자 살기엔 공간 낭비가 너무 심해서 너무 아깝다"며 좀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로 이준은 자전거를 타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때 이준은 운동은 안하고 일회용 장갑을 착용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매니저는 "그 헬스장을 다른 대표와 공동 운영 중이다. 청소도 직접하고 지급도 받으면서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준은 "평소 여기서 씻는다. 그럼 수도세가 안나온다. 수도세 한 4000원 나온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준은 청소를 하고 빨래 정리까지 했다. 이준은 "미화 담당을 맡았다. 몸으로 때우는 일을 선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