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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남보라가 아픈 반려견에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예상치 못한 큰 수술을 받게 된 반려견에 남보라는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수술 당일, 남보라는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 마취 전 산소 포화도를 높이기 위해 산호 흡입을 해줬다. 남보라는 "병원이 무서울텐데 씩씩하게 잘해주고 있는 머털이가 너무 기특했다"며 옆에서 살뜰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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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동안 수술을 끝내고 마취에서 깨어난 반려견. 남보라는 "수술 당일 저녁에는 통증이 있는지 밤새 낑낑거리고 잠을 못 잤다. 그래도 기특하게 금방 기운을 차렸다"며 전발치 이후 밥은 습식 사료에 건사료를 갈아서 줬다. 남보라는 "아픈데가 없어져서 그런지 전보다 식성이 더 좋아지고 성격도 더 밝아졌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