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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기 IP '템빨' 기반 MMORPG '프로젝트T' 퍼블리싱 계약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4-04-29 15:11


넥슨, 인기 IP '템빨' 기반 MMORPG '프로젝트T' 퍼블리싱 계약



넥슨은 그레이게임즈에서 개발중인 신규 MMORPG '프로젝트T'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젝트T'는 글로벌 흥행 웹소설-웹툰 '템빨' IP를 그레이게임즈가 재해석해 PC와 모바일로 독점 개발중인 MMORPG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11년째 장기 연재 중인 웹소설 '템빨'은 국내에서 웹소설-웹툰 조회수 약 13억 회를 기록 중으로, 중세 시대 배경의 게임 속에서 우연히 초월적 힘을 얻은 주인공 신영우의 모험 과정을 담고 있다.

원작 고유의 가상 현실을 기반으로 판타지와 중세 배경이 결합된 세계관에 '히든 퀘스트' 및 '히든 클래스', '서사', '크래프트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다. 유라, 지슈카 등 개성 넘치는 원작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선보이며, 원작 세계관을 녹인 건국, 전쟁, 작위 부여 등 이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T'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운영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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