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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눈물의 여왕'의 두 주역인 배우 김지원과 김수현의 촬영 미담이 전해졌다.
29일 아역배우 양해봄 부모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작년 7월 ! 해봄이와 독일 촬영 다녀온 드라마가 바로!! 눈물의 여왕"이라고 시작하는 독일 촬영 후기가 공개됐다.
그러면서 "해봄이 보자마자 엄청 예뻐해 주시고 인사와 동시에 바로 촬영에 들어갔는데 제가 멀리서 찍은 사진들 몇 장 올려봅니다"라며 촬영 현장에서 찍은 김수현, 김지원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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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눈물의 여왕 덕분에 울고 웃고 주말이 빨리 돌아왔습니다. 최고 시청률 응원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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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와 홍해인은 제2의 결혼 생활을 시작해 딸 하나를 낳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리고 50년 후 백발의 노인이 된 백현우가 2074년 4월 7일 세상을 떠난 홍해인의 묘를 찾아가는 모습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생을 마감한 이후에도 다시 재회한 듯한 모습으로 역대급 운명 서사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눈물의 여왕'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8.4%, 최고 31%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9%, 최고 27.3%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 명불허전 '대세 로맨틱 코미디'의 위엄을 뽐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사랑의 불시착'을 넘어서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 tvN의 새로운 기념비를 세웠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