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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과 조정석이 남산에 올라 은밀한 유부남의 공감대를 나눈다.
이날 유재석은 남산 타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옛날에는 여기까지 차가 올라간 거 알지? 뷰가 좋으니까 차 대고 많이 봤잖아"라며 남산의 데이트 코스를 꿰뚫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조정석은 "형,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라며 은근슬쩍 시동을 걸자, 유재석은 짐짓 모른척하며 "서울에 오래 살았잖아"라며 딴청을 피우면서 응큼한 미소로 대신한다고. 이에 조정석은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듯이 유재석과 장난스러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유부남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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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추억에 빠져들게 만든 남산에서 재석, 연석, 정석 '삼석 형제'가 어떤 틈새 시간을 파고들어 행운을 선물할지 '틈만 나면,' 본방송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늘 30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