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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국진을 향해 "형이 저한테 바로 해주셨듯이, 저 친구에게도 '나 어려울 때 도와줬는데 당연히 해야지. 나도 잘되고 너도 잘되고 한 번 해보자'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수홍은 "저 친구가 계약서도 정직하게 (썼다)"면서 "그런게 제일 중요하다. 이게 잘 되고 오래 갈거면"이라며 웃었다. 이에 김국진은 "계약서를 정직하게 쓰는게 뭐야?"라고 되물었고, 박수홍은 "우리 변호사님이 그러더라 '제가 근래에 본 박수홍 한테 받은 계약서 중에 가장 착한 계약서네요'하고 했다"고 답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정 싸움 중이다. 친형 박씨 부부 등은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 기획사를 차려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재산 등 약 61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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