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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서프라이즈 '노래 축사'로 딸 이수민과 사위 원혁을 깜짝 놀라게 한다.
6일 방송 예정인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축사가 공개된다. 이수민♥원혁의 결혼식에서 사회자 김성주는 "신부 아버님께서 두 주인공에게 축하 인사 말씀을 해주시겠다"라며 이용식의 축사 순서를 소개했다. 이용식이 단상에 올라가자 반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갑작스러운 음악에 이수민과 원혁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이용식을 쳐다봤다. 이에 이용식은 "노래해"라고 예고해 이수민&원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수민♥원혁의 결혼식이 있기 전, 이용식은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찾아가 딸이 결혼하면서 섭섭한 마음, 아쉬운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곡을 의뢰했다. 이용식은 "50년 동안 축사를 하고 살았는데 내 마음을 3분의 예술, 드라마로 전해주고 싶었다"며 평범한 축사가 아닌 오직 딸 만을 위한 특별한 축사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연습을 하면서도 울컥하며 눈시울이 붉어진 이용식이 과연 어떤 진심을 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용식이 딸 이수민을 위해 진심을 꾹꾹 담아낸 노래는 6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