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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여고추리반3'의 기세가 남다르다.
송화여고 세 번째 등교는 재량휴업일에 이루어져 텅 빈 학교에서 추리반 멤버들이 결정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비비 평행이론을 파헤치라는 새로운 미션을 받아 이번 미션과 사라진 학생 황미나, 불법 도박이 펼쳐지는 메타버스 '문방구'의 연관성이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이어 당직인 차수열 선생님은 출근하지 않고 문학 담당 김유정 선생님이 얼굴을 비춰 의문을 자아냈다. '문방구'의 메시지 내역을 통해서는 황미나가 한 번의 아르바이트로 무려 700만 원을 상환했던 기록이 남아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추리반의 사건의뢰함 속 찢어진 종이는 과학실 포스터와 일치했고 지난 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정리된 과학실에서 단서를 얻으려는 추리반 멤버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추리하는 재미가 더해지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 6화는 오는 24일 오후 12시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