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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정경호가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와 동시에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정경호는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일타 스캔들'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타석 흥행과 함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미씽나인'(2017년) 이후 8년 만에 MBC 드라마 시청자를 만나는 정경호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생활밀착형 연기력으로 '노무진'을 완벽 표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제작진의 면모도 화려하다. 극본은 OTT 드라마 '황야', 'D.P.' 시리즈를 쓴 김보통 작가와 영화 '해피 뉴 이어', '아이 캔 스피크',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쓴 유승희 작가가 맡았다. 연출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임순례 감독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충무로에서 가장 인정받는 임순례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 연출작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정경호 주연의 유쾌 통쾌한 하이퍼 리얼리즘 코믹 판타지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가제)'은 2025년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