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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변우석(33)이 목걸이 장면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변우석은 "이번에 고등학생 신에서는 조명을 최선을 다해서 만져주셨다. 그렇게 잘 해주신다면 교복은 다시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고등학생 역할이니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고 콜라겐도 열심히 챙겨 먹었다. 머리 스타일도 앞머리를 내리고 메이크업도 퓨어하게 했다. 캐릭터가 나이대가 있으니, 어릴 때는 머리를 내리고 퓨어한 화장을 하자고 얘기했고, 대학생은 운동을 위해 대학교에 간 것이니, 그런 캐릭터를 나타내고 싶었다. 서른 네 살에는 톱스타의 특이한 위치를 가진 친구니까 머리의 텍스처나 그런 것을 광택을 많이 꾸민 모습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샤워하지 않는 신들에서는 머리가 엄청난 세팅이었다. 그렇게 이미지적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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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실제 이름을 잃기도 했다. 변우석은 "선재라는 캐릭터를 너무 사랑하는데, 그런 캐릭터의 이름으로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4월 8일 처음 방영된 '선재 업고 튀어'는 종영까지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회 시청률 3.1%로 시작해 최종회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변우석은 극중 주인공 류선재를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