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도현이 백종원의 음식을 먹고 아버지에게 사과하는 사태가 벌어져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이도현에게 다가가 "입대했어요? 엊그저께도 (작품에서) 본 것 같은데?"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이도현이 "8월에 입대했다"라고 하자 이수근은 "나갈 생각 자체를 하면 안 되네. 한참 남았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응원하러 와서 왜 염장을 질러!"라며 농담을 했다.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를 묻자 이도현은 스테이크를 언급했다.
|
자신이 원했던 함박 스테이크를 먹고 나서는 "우리가 먹던 스테이크가 맞나? 이렇게 촉촉하고 포동포동하지 않았는데"라며 다시금 감탄했고 "아빠한테 미안하지만 (백종원이) 우리 아버지이시다. (앞으로 내 이름은) 백동현이다. 백도현으로 활동하려고 한다"라며 아버지에게 급 사과,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도현은 지난해 8월 입대해 공군 군악대로 복무 중이다. 최근 천만 영화를 달성한 영화 '파묘'의 주역이기도 하며 배우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