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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승헌이 아버지 사진을 공개한 후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선언한 송승헌에게 서장훈은 "3년 안에 못 가면 이제 미우새 VCR에 나와야 한다"라고 적극 어필했고, 종국 母 역시 "갔다 돌아오더라도 결혼은 한 번 하는 게 낫다"라고 조언했다. 송승헌은 "동엽 형에게 연애 상담을 하면 '일단 좋아하는 사람 집 앞에 가서 누워 있으라'고 했다. 알고 보니 본인이 좋아하는 여자분 옆집으로 이사 갔더라"라고 신동엽에 대한 깜짝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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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