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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승헌이 아버지 사진을 공개한 후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송승헌이 스페셜 MC로 출연하자 '남자 셋 여자 셋'에 함께 출연했던 신동엽은 "30년 가까이 알고 지냈는데, 어디 나오면 너무 점잖은 척하는 게 꼴 보기 싫다"라고 폭로했다.
"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선언한 송승헌에게 서장훈은 "3년 안에 못 가면 이제 미우새 VCR에 나와야 한다"라고 적극 어필했고, 종국 母 역시 "갔다 돌아오더라도 결혼은 한 번 하는 게 낫다"라고 조언했다. 송승헌은 "동엽 형에게 연애 상담을 하면 '일단 좋아하는 사람 집 앞에 가서 누워 있으라'고 했다. 알고 보니 본인이 좋아하는 여자분 옆집으로 이사 갔더라"라고 신동엽에 대한 깜짝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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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은 2049 시청률 3.9%, 수도권 가구 시청률 15.1%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5%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