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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둘째 임신 후 자주 우울해진다고 밝혔다.
둘째를 임신 중인 김민정은 지난달 극심한 우울감을 토로해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은 바 있다.
김민정은 "자꾸 우울이가 방문하는 요즘이지만 잘 헤쳐 나가고 있어요"라며 "언제나 우울의 결정타는 마음 후벼파는 남편의 한마디..첫째 때와 너무 다른 몸과 마음이 당황스러우리만큼 힘들지만 이전 피드에 보내주신 위로와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댓글 보며 눈물 한 바가지 흘렸어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민정은 2011년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만난 조충현과 5년 열애 끝에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19년에 KBS를 동반 퇴사한 두 사람은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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