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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구교환(42)이 "'잘생겼다' 호평, 확실히 의상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리현상은 불안해 보인다. 강력한 추격자이기도 하면서 순간순간, 약 18프레임 정도는 현상의 불안을 표현하려고 했다. 마치 용기 있고 호탕하게 보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내 모습과 비슷하다"고 웃었다.
이어 "비주얼이든 연기든 호평이 있다면 너무 좋다. '잘생겼다' '제복이 잘 어울린다' 반응이 있다고 하는데 크게 염두하지 않는다. 확실히 코스튬이 주는 힘이 있다. 잘나왔다는 것은 칭찬 아닌가? 그 워딩에만 집중하겠다. 의상 감독의 헤어, 메이크업의 힘이지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