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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은 공개 열애 후 결별한 사이다. 하지만 5년 째 이들은 각종 방송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또 한번 '환승연애' 출연해 불을 지폈다.
이날 이시언은 기안84, 한혜진, 오연서, 박나래 등 동료들을 초대했다. 특히 이날 참석하지 못한 동료들의 축하 영상을 보던 중 전현무가 등장했다. 이에 모두의 시선이 한혜진에게로 쏠리자, 한혜진은 "많이 피곤해 보이신다"며 쿨하게 반응했다.
전현무는 "드디어 1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축하한다. 제가 아는 연예인 중에 가장 오랜 시간 걸린 거 같다. 꾸준히 정기적으로만 올려주면 더 빨리 꿈을 이뤘을 텐데"라며 "앞으로 조금 더 성실히 업로드 해줬으면 좋겠다. 그 자리에 못 가지만 진심을 축하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 채널에 출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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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현무는 "박나래는 누구랑 왔냐"라고 묻자, 사장님은 "키 크신 여성분"이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장도연 님?"이라고 하자, 사장님은 "아니다. 모델"이라고 했다. 그러자 누군가가 떠오른 듯 김광규는 "아 모델?"이라며 전현무를 보며 웃었다. 그때 잠시 당황하던 전현무는 "아 박둘선 씨?"라는 너스레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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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혜진과 전현무는 각각 자신의 유튜브와 '강심장VS' 방송에서 환승연애 연예인편 출연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최근 과거 유명했던 공개 연인 신동엽 이소라의 재회가 큰 이슈가 된 만큼 전현무 한혜진이 그 계보를 잇는게 아니냐는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전현무는 방송에서 "'환승연애' 연예인 버전이 나오면 출연하느냐"는 물음에 "난 오케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혜진도 유튜브를 통해 "'나는 솔로'vs'환승연애'vs'하트시그널' 중 본인이 나가고 싶은 프로는?"이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환승연애'를 선택하며 "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 대환장 파티"라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