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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가 유재석을 의심해 웃음을 안긴다.
빌리 아일리시는 "정말 나오고 싶었다. 한국에 왔는데 어떻게 '유퀴즈'에 안 나올 수 있겠냐"고 센스 있는 인사로 모두를 기쁘게 했다.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 후 블랙핑크 제니가 청음회 진행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제가 제니를 정말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고 조세호는 "제니 오빠니까"라며 유재석을 가리켰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제니하고 친하다"고 말했지만 빌리 아일리시는 "제니도 아는 거죠?"라고 의심해 웃음을 안긴다. 당황한 유재석은 "알겠죠"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확인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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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Bad guy)'로 그래미를 수상했을 당시 빌리 아일리시는 상을 받지 않길 바랐다고. 빌리 아일리시는 "전 그냥 17살 소녀였고 집에서 오빠와 둘이 만든 앨범으로 그래미는 너무 과해 보였다. 이제 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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