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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광규가 "송도의 대명사가 됐다"는 말에 소신을 밝힌다.
김광규는 전세 사기의 아픔을 딛고 지난 2022년 송도에 자가 아파트를 마련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바, "송도의 대명사가 됐다", "송도에서 홍보대사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멤버들의 말에 그는 "기사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소신 발언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김광규는 "나는 56년 만에 집을 마련했다고 얘기한 것 밖에 없다"라며 말 한마디에 송도 대표가 됐다고 억울함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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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를 회상하던 중 김광규는 "서진이가 밥을 잘 샀다. 희선이는 한 번도 안 샀다"라고 폭로해 김희선을 당황하게 만든다. 김희선은 "아우 뭐래. 서진이 오빠 아니면 내가 사지 않았냐. 오빠가 안 샀다"며 분노해 폭소를 안긴다.
송도 토박이로 유명한 소녀시대 효연도 게스트로 함께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은지와 효연이 알고 보니 학연, 지연보다 돈독한 '산부인과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또한 더보이즈 영훈은 "어릴 때 유일하게 좋아했던 여자 아이돌이 소녀시대"라며 성덕 모멘트를 빛낸다고. 이런 가운데 효연이 밝히는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 계획이 궁금증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신흥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정하가 영훈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송도까지 달려온다는 전언. 영훈은 6회 만에 처음으로 밥한잔 모임에 와준 친구 덕분에 방송 내내 남다른 텐션을 보여준다. 음악 프로그램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도 기대 포인트다.
김광규가 부른 번개친구의 정체 역시 궁금증을 안긴다. 그는 다수의 톱스타를 발굴한 '신의 눈'을 가진 능력자로, 김희선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게스트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조인성의 신인 시절 이야기와 함께 배우 재목으로 눈여겨 보는 후배, 흥미진진 연예계 비하인드 등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무르익어가는 송도의 밤도 잠시,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지면서 '밥한잔' 최초 촬영 중단의 위기를 맞는다고. 인천광역시로 향한 밥한잔 모임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