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 조선족 루머 반박..동창들 "졸업앨범 왜 까야 하는데"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조선족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9기 옥순(가명)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9기 옥순이 일하고 운동하고 지인들과 만나는 일상 모습이 담겼다.

9기 옥순은 중학교 친구들을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도 보냈다. 이때 친구는 "내가 제일 어이없는 게 조선족(루머이다). 아니 졸업앨범을 왜 까야 하느냐. 얘는 내 중학교 친구다. 심지어 초등학교 동창이다"라고 9기 옥순의 조선족 의혹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9기 옥순은 "나는 근데 기분이 나쁘지 않고 웃기더라"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친구는 거듭 "난 어이가 없고 화가 난다. 얘네 부모님이랑 우리 부모님이랑 고향이 같다"고 9기 옥순의 조선족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9기 옥순은 "사람들이 나에게 '왜 지인들이 안 나오냐. 지인이 없냐. 조선족 아니냐'고 의심하더라"며 "그동안 친구들이 다 육아하고 결혼하고 사업하느라 바빴다"고 해명했다.

이후 9기 옥순은 아버지와 만나서도 조선족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9기 옥순은 "딸이 자꾸 조선족이라는 의혹을 받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아버지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조선족인가보다. 근데 그런 것에 크게 신경 쓸 것 없다"고 덤덤하게 답했다.

또한 9기 옥순은 "내가 단발머리를 한 후로 '단발머리 이상하다'면서 욕하는 악플들이 엄청 많이 달린다"고 악플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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