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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가 지진희와 손나은의 '변들의 전쟁'과 손나은과 최민호의 설렘 가득한 '우산 리턴'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전국 5.3%, 수도권 5.4%)
하지만 애연은 이 모든 상황에서 경찰서에 있었다. 과거 애연에게 추근댔던 고깃집 사장이 앙심을 품고 애연에게 화풀이를 하려다, 오히려 애연에게 당해 폭행사건에 휘말린 것. 애연이 고깃집 사장을 상대로 강력히 대응한 모습이 무진과 미래에게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무진은 딸 미래에게 "이제 그만 힘 좀 빼고 살아라"며 진심을 전했고, 미래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아빠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이후, 미래는 홀로 눈물을 삼키려 했지만 이내 남태평(최민호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태평은 빗속에서 미래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그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