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함소원이 자신의 둘째 유산 경험과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딸 혜정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함소원은 또한 자신의 미스코리아 출전 배경과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활동을 회상했다. 그녀는 "미스코리아 1등 상금이 2천만 원이라 등록금을 벌기 위해 출전했다"고 밝혔고, 이후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중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이혼 후에도 진화와 동업 중인 함소원은 현재 일을 줄이고 딸 혜정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2021년에 부동산을 정리하고, 절약하며 살아가다 보니 모은 돈으로 평생 살 수 있겠다"며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함소원은 "혜정이가 없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다"며 딸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