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가 3살 생일에 초장의 맛을 뜨며 '먹깨비' 다운 미식가 입맛을 자랑한다.
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7회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과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 딘딘이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훌쩍 성장해 3번째 생일을 맞은 은우를 위해 홍성으로 새우 미식 여행을 떠난다. 특히 '새우 러버'로 정평이 난 은우가 대하구이부터 새우튀김까지 온갖 새우 파티에 인디언 보조개를 보이며 활짝 웃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은우는 눈 앞에 펼쳐진 갖가지 새우 음식에 눈을 휘둥그레 뜨며 "우와~"라고 감탄을 자아낸 후 "사장님, 새우 많이 주세요"라는 인사까지 잊지 않는다. 은우의 매일 업그레이드되는 애교가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날 은우는 35개월 인생 처음으로 매콤달콤한 초장의 맛에 도전한다. 은우는 입안으로 들어간 초장의 맛을 천천히 음미하더니, '먹깨비' 면모로 초장에 푹 빠진다고. 이어 은우는 "또 주세요. 새우는 초장! 진짜 맛있다"고 맛있는 조합을 즐기는 소스 마니아다운 면모를 발산시킨다는 전언.
이어 정우도 생애 첫 대하구이 먹방에 입성한다. 정우는 새우를 맨손으로 폭풍 흡입하며 '먹깨비' 형제의 놀라운 위상을 높인다. 특히 정우는 김준호에게 새우튀김을 달라며 냅다 윙크 애교를 선보이고, 새우를 입안 가득 넣고 양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정다람쥐'의 흐뭇한 먹방을 선보인다. 또한 정우는 새우를 먹고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새우 축제에 흥을 제대로 돋웠다는 후문.
또한 이날 정우가 팔딱거리는 생새우를 향해 맨손을 거침없이 뻗자, 은우는 "정우야, 안 무서워?"라며 형도 놀라는 직진 매력을 선보인다고. 이처럼 홍성으로 여행을 떠나 먹방과 함께 애교를 폭발시키는 은우, 정우 형제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