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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제이홉이 미소가 똑 닮은 친누나를 공개했다.
제이홉은 "일 때문에 마침 누나가 미국에 있었다. 누나랑 되게 돈독한 사이다. 많이 친하다. 어렸을 때는 제가 누나를 많이 괴롭혔던 것 같다. 크고 나서는 누나를 잘 챙겨주고 싶어진다"고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식당에서 만난 두 사람은 음식 주문을 했고, 이때 제이홉 누나는 막힘없이 영어로 술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누나가 어렸을때 유학 생활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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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미국에 있으면서 영어를 좀 해봤느냐"고 물었지만, 제이홉은 "드라이브 스루 해봤는데 내가 뭘 시켰는지를 일단 모르겠다. 당황해서 무조건 YES라고 답하게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이홉은 L.A에서의 음악 작업에 대해 "걱정되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유명 프로듀서들과 작업하는데 그만큼 부담감도 든다. 잘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제이홉의 누나는 결혼을 했다고. 매형의 근황을 묻는 제이홉에게 누나는 "(남편은)별일 없이 잘 지낸다. 2세 계획도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이홉은 "곧 나에게 조카가 생기겠구나. 조카 바보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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