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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준호가 추성훈의 식스팩에 충격을 받고 "헐크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서 캐리어를 정리하던 중, 샤워를 마친 추성훈이 흰 수건 하나만 걸친 채 등장하자 김준호는 식스팩을 본 순간 '얼음'이 되고 만다. 김준호는 "나도 씻어야 하는데 갑자기 옷 벗기가 창피하다"며 현타를 토로했고, 이를 본 홍인규는 "같은 75년생인데 준호 형과 너무 다르다"고 '팩폭'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또다시 수건만 두른 추성훈과 마주한 김준호는 "이 형은 수건 하나만 걸쳐도 너무 멋있다"고 감탄하며 시선을 떼지 못한다. 이후 김준호는 추성훈이 선물한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따라 나서지만, 장동민은 그의 다리를 보고 "다리 왁싱 좀 해라. 터래기(?)가 붙어 있다"고 거침없이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