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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제에서 추모시와 추모사가 낭송된다. 추모음악회에서는 시노래 가수 남미경의 '오영수를 기리는 노래', 최승혜의 가야금 연주, 넘버쓰리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영수 선생의 46주기를 맞아 유족, 문인,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모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학과 함께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예술세계를 추구한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주군 언양 출신의 오영수 작가는 30여 년의 문학 활동을 통해 '머루', '갯마을', '명암' 등 7권의 창작집과 20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