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체험시설은 고래문화마을 내 수국 정원, 라벤더 정원 등 다채로운 테마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약 1㎞의 순환 동력식 롤러코스터형 시설로 조성된다.
남구는 체험시설이 장생포를 찾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에게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시설을 조성해 고래문화특구를 연간 50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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