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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진태현은 "정말 막 살았다. 연기할 때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심했던 내가 성격까지 바뀌었다"며 "지금 '사랑꾼'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도 다 박시은 덕분이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아내가 나를 바꿨다"고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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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출연 소감으로 "며칠 뒤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선배님들 만나 기운을 받고 간다. 나으면 또 불러달라"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한 데 이어 최근 세 딸을 추가 입양했다. 그는 오는 6월 중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