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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정석용이 여자친구 정체를 공개했다.
정석용은 "식장 보러 온다고 여자친구에게 말했다"면서 "음악 감독이라서 오늘 연극 갔다. 내 극단에서 많은 작업을 같이했다. 그런데 작업할 때 만나고 또 못 보지 않느냐. 그렇게 아는 사이로 15~20년 정도 지냈다"라며 여자친구와 어떻게 만났는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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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석용은 여자친구와 통화를 했고, 스피커폰으로 여자친구의 목소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정석용 여자친구는 임원희와 통화를 나눴다. 임원희의 "석용이 어떤 면이 좋은거냐"는 질문에 정석용 여자친구는 "웃는거 한번 보세요. 마음이 녹지 않나요?"라고 답해 또 한번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후 정석용은 결혼식장 내부를 둘러보고 버진로드까지 걸어보며 예비신랑의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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