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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여진이 최근 불륜설을 딛고 7살 연상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결혼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여진은 지난 1일 경기도 가평군의 한 야외 웨딩홀에서 김재욱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날 최여진은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Are you ready? D-1"이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앞서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7세 연상의 계절 스포츠 관련 사업가와 교제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혔다. 이후 최여진이 과거 한 방송에서 김재욱 씨와 그의 전처가 함께하는 모습이 다시 화제가 되며 불륜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최여진은 지난 3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김재욱 씨의 전처와 직접 통화하며 불륜설을 해명했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외과의사 봉달희', '응급남녀',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