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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태호, 21년 만의 합방 도전? 김미령 손절 선언까지 폭풍전개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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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2 10:15


‘동상이몽2’ 이태호, 21년 만의 합방 도전? 김미령 손절 선언까지 폭…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동상이몽2'에서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부부의 대만 여행기가 또다시 폭풍전개로 치닫는다.

2일 밤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21년 만에 떠난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멘붕을 맞은 이모카세 부부의 '위기의 대만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톱스타 이혼 전문'이라 불리는 박민철 변호사가 등장해 촌철살인 상담을 선보인다. 그는 '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자랑하며 등장했지만, 이를 들은 이현이가 "재수 없어요"라며 질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모카세 부부의 이혼 가능성을 언급하며 '연 매출 20억' 이모카세의 재산 분할 비율을 전격 공개해 김미령 셰프를 충격에 빠뜨렸다. 게다가 이혼 귀책 사유로 '답답 이모부' 이태호를 지목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편, 지난주 대만 여행을 시작한 이모카세 부부는 평소 모습 그대로 '분노 이모'와 '답답 이모부'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동양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 타이루거 국립공원에서는 잠깐 달달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태호의 만행이 시작되면서 김미령 셰프의 분노가 폭발했다. "그만할 때가 온 것 같아"라는 말로 남편 손절까지 선언했다는 후문.

심지어 여행 중단 위기까지 맞은 두 사람은 급기야 한국에 있는 아들에게 SOS를 보내며 패닉에 빠졌다. 이를 본 박민철 변호사는 "수임 포기"를 선언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실감케 했다.

그런데도 남편 이태호의 반격은 시작됐다. 평소 각방 사용은 물론 나란히 걷지도 않던 두 사람은 대만에서 한껏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21년 만의 합방 후기'가 예고돼 기대감이 폭발했다. 이를 지켜본 '이모부 팬클럽' 김구라는 "남자답다! 쎄 보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연 이모카세 부부가 위기의 대만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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