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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방송인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백지영과의 '환장' 티키타카로 웃음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통령과 관련된 기막힌 증언들이 이어진다. 화면 속 한 제보자는 "지금부터 할 얘기는 오프 더 레코드가 많이 필요하다"고 운을 떼며 "제가 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사람이다", "대통령의 밑바닥을 알고 있다", "대통령을 덮어씌운 사람이다"라고 잇따라 폭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충격에 빠진 수빈이 "혹시 저희 중 대통령을 실제로 만난 분이 있으시냐?"라고 묻자, 백지영은 "평양 공연 후 대통령이 주최한 오찬에 초대받은 적이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때 평양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지 않느냐"고 묻자 지상렬은 "거기서 건(Gun) 꺼낸 거야? 안돼! 빵야 빵야~"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