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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해븐 부부' 세븐과 이다해가 연애 10주년과 결혼 2주년을 기념하며 서로를 위한 달콤한 깜짝 이벤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이어 세븐은 테이블 위 태블릿을 재생해 직접 준비한 '연애 1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하며 이다해를 울컥하게 만든다. 영상이 끝나자 세븐은 "우리의 프러포즈 장소, 첫 키스했던 곳이 다 없어졌다. 10년이 지나서 그런지 추억의 장소들이 사라져버렸네"라며 아쉬움을 전한다. 이다해는 "그래도 우리는 잘 버티고 있네"라며 세븐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달콤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특히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이다해는 "그때 왜 갑자기 뽀뽀했어? 우리 단둘만 있었던 게 아니고 지인들도 우르르 있었는데?"라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에 세븐은 당시 상황과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븐과 이다해의 달콤한 하루와 그 속에 숨겨진 감동은 4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 1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