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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과 정은지가 사랑싸움을 벌인다.
본방송 날인 오늘 미묘한 기류 속 헬스장에서 대화 중인 현중과 미란의 스틸이 공개됐다. 이날 11회에서는 평생 체지방률이 두 자릿수를 넘은 적 없는 현중이 10%를 초과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며 충격에 빠진다. 스틸에는 자신의 이두를 감싸 안고 현실을 부정하는 현중의 모습이 담겨 있어 폭소를 안긴다.
관장으로서 자존심이 무너진 현중은 체지방률 증가의 주범으로 '떡볶이'를 지목한다. 이에 '떡볶이 메이트' 미란과의 사이를 정리하기로 결심, 그녀를 피해 다니기 시작한다. 하지만 떡볶이의 유혹을 피하기엔 쉽지만은 않은데. 감정까지 얽혀 있는 상황에서 과연 그는 떡볶이와 미란을 끊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11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