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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CEO 송은이가 "직원들에게 월급 두 번씩 준 적 있다"며 건망증 일화를 털어놨다.
최강희는 "뒤늦게 생각이 나서 월말에 다급하게 세금을 납부했는데 마지막 30일에 세금 낸 걸 잊고 허겁지겁 은행까지 가서 또 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국세청에서 전화가 왔다. '세금을...'이라고 해서 '세금이요? 안 냈나요?'라고 했다"며 두 번이나 내고 또 깜빡 했던 일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나라도 고맙다. 챙겨준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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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송은이는 "지금은 경제팀이 있지만, 회사 처음에 월급 두 번씩 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두번 받은 직원들은 다 조용히 있더라"면서 "그래서 '애들아 미안하다. 이거 보너스 아니다. 다음달 월급 미리 받았다고 생각해라'고 한 적 있었다"며 직원들 마음 설레게한 대표님의 건망증 썰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은이가 설립한 컨텐츠랩 비보는 지난 2021년 매출 10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