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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김숙이 과거 자신이 실패했던 창업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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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이라고 고백한 김숙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말만 걸면 옷을 팔 수 있었는데 말 걸기가 싫더라. '뭐 필요하세요?', '어떤 거 찾으세요?'하고, 좀 안 맞아도 '너무 잘어울리신다'라고 거짓말을 해야하는데, 도저히 입에서 안 떨어지더라. 손님이 '이거 잘 어울려요?'하면 '으음..'했다"며 "손님이 나가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