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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심현섭&장서희가 출산 현장의 감동을 경험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걱정 속에 산모는 제왕절개를 위해 분만실로 들어갔다. 허도환은 "아내가 어릴 때 심정지를 2번이나 경험했다. 게다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상급 종합병원으로 왔다"며 위험할 수도 있는 아내의 상황을 전했다. 산모가 수술실에 있는 동안 자문을 담당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제왕절개 수술의 과정을 설명했다. 김지연은 "자궁 절개를 하고 아기를 꺼내야 하는데, 의사 입장에서 아기를 꺼내는 것도 정말 힘든 과정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또 제왕절개로 딸 '재이'를 얻은 박수홍은 "안전하게 아이를 꺼내기 위해 산모는 정말 힘들다. 아내한테 진짜 잘해야 한다"라며 산모의 고통에 격하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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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내부 유착이 심한 상태라 수술 시간이 길어졌지만,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기 울음소리에 산모도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다행히 산모의 수술도 잘 마무리됐고, 셋째의 탄생에 눈물을 쏟으며 기뻐하던 탁트인은 아내가 건강히 나오자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공감 요정' 장서희는 "드라마 보는 것 같다"고 함께 감격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출산 현장의 감동을 함께한 '새신랑' 심현섭은 아내 정영림에게 전화해 "갑자기 생각났다. 잘할게"라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 생명의 탄생을 담은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출산의 기쁨을 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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