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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결혼 9년 차의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어진 영상에서는 갈등을 겪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소연은 바쁜 스케줄 탓에 남편에게 여러 가지 부탁을 했고, 송재희는 이를 모두 수행하며 사진 촬영까지 맡아서 했다. 그러나 지소연은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성의 있게 좀 찍어달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심기가 불편해진 송재희는 "왜 사람들 다 있는 데서 말을 그렇게 하냐. 명령조인 것 같다"며 "사람들 앞에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라고 하는 게 기분이 좋지 않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지소연은 "그게 기분이 나빴냐"며 "난 뭐가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다"며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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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2017년에 결혼,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3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4월에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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